퇴직금 계산기 이용방법 및 정확한 퇴직금 계산 방법은?

퇴직금 계산기를 통해서 정확한 나의 퇴직금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의 마무리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건 바로 ‘내 퇴직금은 얼마일까?’라는 점입니다.

고용노동부나 다양한 금융포털에서는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퇴직금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막상 들어가 보면 입력 항목도 많고 계산도 복잡해 보여 당황하신 적 있으시죠?

이 글에서는 퇴직금 계산기 이용 방법과 정확한 퇴직금 계산 방법을 아주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퇴직금 계산기란?

퇴직금 계산기는 근로자의 입사일과 퇴사일, 평균임금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퇴직금을 계산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고용노동부 공식 홈페이지의 계산기가 있으며, 세전 기준 임금 입력만으로도 자동 계산이 가능합니다.

퇴직금 계산 공식

퇴직금은 아래의 법정 공식에 따라 계산됩니다:

▶️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예를 들어,

• 평균임금이 88,641원,
• 재직일수가 1,080일이라면,

퇴직금 = 88,641 × 30 × (1,080 ÷ 365) 

         ≒ 88,641 × 30 × 2.9589 

         ≒ 약 7,862,000원

 

※ 소수점 계산으로 인해 실제 금액은 소폭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실전 예제로 더 쉽게 이해하기

 

직장인 A씨

• 입사일: 2014년 10월 2일
• 퇴사일: 2017년 9월 16일
• 월 기본급: 200만원
• 월 수당: 36만원
• 연간 상여금: 400만원
• 연차수당: 30만원

이 경우, 고용노동부 계산기를 통해 퇴직 전 3개월 임금 총액을 입력하고 평균임금을 계산한 후 위 공식을 적용하면 퇴직금 약 786만 원이 산출됩니다.

 

 

퇴직금 계산기 이용방법 (고용노동부 기준)

STEP 1. 입사일과 퇴직일 입력

• 입사일과 퇴직일은 정확히 입력해야 하며,
  퇴직일은 **‘마지막 근무일의 다음 날’**로 입력해야 합니다.

STEP 2. 재직일수 자동 계산 or 수동 입력

• 재직일수는 시스템이 자동 계산해 주지만,
  육아휴직, 병가 등 퇴직금 계산 제외 기간이 있는 경우에는 수동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STEP 3. 퇴직 전 3개월 임금 입력

• 기본급과 수당을 각 월별로 입력
• 연차수당과 연간 상여금도 별도로 입력
• 입력 금액은 세전 기준으로 기입해야 합니다.

STEP 4. 평균임금 및 퇴직금 자동 산출

• 평균임금과 통상임금이 함께 계산됩니다.
• 일반적으로는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 계산단, 통상임금이 더 높은 경우 통상임금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퇴직금 계산기 바로가기

 

퇴직금 계산 시 유의사항

1. 세전 기준 입력 필수: 세후 금액이 아닌, 원래 계약된 급여 기준
2. 비정규직, 계약직도 동일하게 적용
3. 1년 미만 근무자는 퇴직금 대상 아님 (단, 1년 이상 근무시 하루라도 초과하면 지급 대상)
4. 수습 기간도 통상 퇴직금 계산에 포함됨
5. 퇴직소득세는 별도 계산 필요 (국세청 사이트에서 계산 가능)

 

퇴직소득세는 따로 계산해야 하나요?

맞습니다. 퇴직금 계산기에서는 세전 기준 퇴직금만 보여주기 때문에, 퇴직소득세는 국세청 홈택스(www.nts.go.kr) 내의 ‘퇴직소득 세액 계산 프로그램’을 통해 따로 계산하셔야 합니다.
단, IRP나 연금 계좌로 이전 시 절세 혜택이 있으므로, 꼭 비교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퇴직연금 수령방법 별 완벽 정리! 세금 절세 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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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내 노동의 증거이자 노후의 시작 자금입니다. 퇴직금 계산기 이용방법을  정확한 퇴직금 계산 방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